[면접 일상] 마이리얼트립 프론트엔드 기술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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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본 곳 중에 제일 좋은 기억남았고 면접인데도 굉장히 재밌게 했다 

1차 사전과제 코드리뷰 30분
2차 기술면접 40-50분?

정도로 진행됐는데 2시간 면접은 처음이라 덜덜떨면서 갔는데 일단 면접관분들이 굉장히 친절하게 해주셨다 

1차 사전과제 리뷰는 내가 코드의 미흡한 점들을 알기에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부해갔었다.

 

(기술면접 경험이 적다면 꼭 이 부분은 대부분 물어보니 준비해가야된다.

본인의 프로젝트를 설명할 것 같을 때에도 개선점들을 꼭 찾아가야된다. 아니면 개선했던 경험을 준비해야된다.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면접관분들이 없었다. IT중에서도 개발직군을 뽑는 곳이면 잘 물어보는데 처음 면접봤을 때 생각안해갔기 때문에 어버버했었다 ... ㅠㅠ )

 

그렇게 준비했던 것을 다 말했고 들으시면서 많이 생각해왔다고 해주셨다. 후에 보여주신 리뷰에서도 생각했던 부분들이 대부분 있었고 생각 못한 것도 있었다. 내가 개선하고 싶었던데 못했던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도 알게되었고 안좋은 점도 보면서 고칠 부분을 알 수 있었다

2차 기술면접은 처음은 프로젝트 기반 질문이 나오고 나중에는 기술질문들이 나왔다. 사실 난 기술보다 프로젝트 기반 질문이 젤 어렵다. 실무적인 경험이 없어 어떻게 개선할지 모르는 부분이 많다 ㅠㅠ 하도 찾아봐서 내가 지금 내밀고 다니는 프로젝트의 개선점은 아는데 새로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개선점을 찾으면 아마 거의 반영하기 때문인거 같다.

기술 질문은 this에 대한 질문(공부한다고 엄청했는데 생각못해본 질문?!)이 어려웠고 기타 질문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선에서 내주셨다. 면접자의 실력에 따라서 질문을 골라서 물어봐주시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잘 기억안나는 부분은 대답을 천천히 해도 기다려주셨고 정확히 어떤 걸 물어보는지 모르는 질문은 내가 계속 물어보면서 방향을 찾으며 대답했었다. 


기술 면접을 보면 항상 마지막에 질문하고 싶은 거 있냐고 물어보는데 이전 면접들에서 떨어진 이유 중 하나가 없다고 해서인 것 같다. 이번에는 질문 사항들도 준비해가서 이것 저것 다 물어봤고 면접관분들도 답변을 적극적으로 해주셨고 부서나 회사의 장점도 얘기해주셨는데 너무 좋았다.

 


회사나 부서에 대한 질문도 굉장히 상세하게 대답해주셔서 너무 맘에 들어서 꼭 일하고 싶은 회사였다 ㅠㅠ 개발자로서 프론트엔드에 시니어가 많지 않은 곳이 많은데 여기는 많다는 것도 너무 좋다 ㅠㅠ 

상시모집이라 뽑는게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붙여주시면 뼈를 묻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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