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무서운 꿈을 꿨다 + 개그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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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 일인지 좀비 사태가 일어나서

친구들과 모여서 학교 같은 곳에서 좀비 퇴치 연습같은거 하고 있었는데

(근데 비비탄 권총으로 맞은편 아파트 문양 맞추기 같은걸 했었음ㅋㅋ왜지)

 

갑자기 학교 강당 같은 곳에 좀비가 천장 부근에서 쏟아져내려서(비오듯이 쏟아졌다)

다들 몸을 낮추고 천을 덮어서 그 밑에 숨었다

 

어떻게 된 건지 머리를 들고 살펴보는데 어떤 중년 남자가 의자같은 곳에 앉아있고

우리를 한 명씩 죽인다는 것이다

근데 여기서 공포에 떨었는데 우리를 그냥 좀비한테 물리게 하거나 그냥 죽이는게 아니라

영화 쏘우처럼 평범하게는 못 죽는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그게 무서워서 꿈 속인데도 덜덜 떨었다

 

이때부터는 꿈인걸 알고 있었는데도 깨지는 않았고

그렇게 죽기가 무서워서 독약을 먹고 자살할 생각에 가득차서 있을리가 없는데도 독약을 막 눈짓으로 찾았다

꿈 속인데도 사람이 무서우면 그렇게 된다는 것을 보고 충격먹었었다

 

그러다 갑자기 개그물로 되는데.. ㅋㅋ

같이 있던 친구 중 하나가 어쩐지 알라(친구)의 친구인 혜진이였는데 남자에게 갑자기 어떤 요리를 해준다는 제안을 하고 남자가 받아들인 것이다 ㅋㅋㅋ 느낌 상 미식가? 이런 타입인 거 같다

 

요리는 스파게티인데 두껍고 짧은 면으로 되어있는 거라는데 재료를 꺼내고 하는 와중에서 깼다

 

근데 깬 것도 꿈속인 거임 ㅠㅠ ㅋㅋㅋㅋㅋ

깨고 나서는 왜인지 저번에 만났던 알라(친구)의 친구들이 잔뜩 있었고 거기서 2차 무서웠던 건

내용은 조금씩 다른데 다 그 남자의 꿈을 꾼 것이다

 

그 뒤로는 여러가지로 이것저것 했는데 꿈에서 워낙 바빠서 오늘 늦게까지 자버렸다 ㅠ

 

여러모로 강렬한 꿈이라서 일어나서 네이버에 검색도 해보고 그랬는데

대부분 이런 꿈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꾼다고 하더라

 

강렬했던 꿈들은 스토리 진행이 신기해서 (꿈 속이라 그런지 편견없음)

매일 기록한다고 해놓고 까먹어서 아쉬웠는데 오늘 것은 기록하게 되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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