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무서운 꿈을 꿨다 + 개그 엔딩..?

어쩐 일인지 좀비 사태가 일어나서 친구들과 모여서 학교 같은 곳에서 좀비 퇴치 연습같은거 하고 있었는데 (근데 비비탄 권총으로 맞은편 아파트 문양 맞추기 같은걸 했었음ㅋㅋ왜지) 갑자기 학교 강당 같은 곳에 좀비가 천장 부근에서 쏟아져내려서(비오듯이 쏟아졌다) 다들 몸을 낮추고 천을 덮어서 그 밑에 숨었다 어떻게 된 건지 머리를 들고 살펴보는데 어떤 중년 남자가 의자같은 곳에 앉아있고 우리를 한 명씩 죽인다는 것이다 근데 여기서 공포에 떨었는데 우리를 그냥 좀비한테 물리게 하거나 그냥 죽이는게 아니라 영화 쏘우처럼 평범하게는 못 죽는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그게 무서워서 꿈 속인데도 덜덜 떨었다 이때부터는 꿈인걸 알고 있었는데도 깨지는 않았고 그렇게 죽기가 무서워서 독약을 먹고 자살할 생각에 가득차서 있을리가..